상가 렌트프리 뜻 의미 무상임대 장단점 활용 꿀팁

렌트프리

신도시 상권을 가보면 임대가 붙어있는 상가가 많은데요. 임대광고를 자세히 보다보면 ‘무상임대 3개월, 6개월 혜택’ 등의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상가 렌트프리의 뜻과 의미, 장단점 임대인과 임차인의 입장에서의 활용 꿀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렌트프리란?

렌트프리(Rent Free)란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받지 않고 무상으로 임대주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무상임대 기간은 지역, 업종에 따라 다르지만 1개월부터 1년까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무상임대 이유

(공실해소)

입주물량이 많아 임차인을 구하기 어려울 때 무상임대 혜택으로 상가 임차인을 구하는 경우입니다.

장기간 임차인을 구하지 못한다면 상가 대출이자관리비를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임차인을 맞추게 되면 최소한 임차인이 상가관리비는 납부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다음 임차인을 맞추기 위해 진행)

기존 임차인 계약이 종료되거나 퇴거시에 다음 임차인이 쉽게 구해지지 않을 때 렌트프리를 활용하는데요.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로 두는 것보다 항상 매장 영업이 되는 매장이 좋겠죠!


소상공인 상권


(높은 임대료)

임대료가 주변상권보다 높은 경우 렌트프리를 활용하여 임대차계약을 합니다.

월 임대료 100만원 1년 계약을 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임차인은 월 100만원연 1,200만원의 임대료를 납부하게 되는데요.

렌트프리를 활용하여 3개월 무상임대 계약을 했다면 1년 총 납부금액은 900만원이 되겠죠

월세로 환산한다면 월 75만원씩 계약한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건물 가치상승 목적)

상가를 분양하는 업체나 상가를 소유한 임대인이 건물 가치상승을 위해 렌트프리를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공실상태로 방치하는 것보다 매장 영업이 되는 상가로 인식시켜 건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해당 건물에 유치된 업종임대료에 따라 건물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초기 무상임대를 파격적으로 제시하여 임차인을 맞추기도 합니다.


프리렌트 이용방법


장점

(임대인 입장)
  • 상가 시세는 유지하면서 임차인을 구할 수 있음
  • 상가 임차인이 비용 부담(관리비 납부)
(임차인 입장)
  • 연 임대료 지출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음
  • 하지만 계약기간 이후부터의 체감 임대료는 그대로인 것을 기억해야 함

단점

(임대인 입장)
  • 단기적으로 보면 임대료 감소로 수익률이 적음
  • 장기적으로 보면 수익률을 올리면서 건물가치 상승 효과 기대할 수 있음
(임차인 입장)
  • 무상임대 조건 계약시 일반적인 계약조건(1~2년)이 아닌 장기간 계약인지 확인
  • 특약사항에 불합리한 내용이 없는지 유의해야 함

활용법(주의사항)

무상임대 혜택이 있는 상가를 고려한다면 상권분석을 통해 주변 공실율 정도와 수익성을 꼼꼼히 계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선임대 후 분양으로 광고하는 현장이나 프리렌트 기간을 길게 설정하여 임차인을 유치한 후 높은 임대료가 보장되는 수익률 좋은 상가로 홍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임차인이 나간다면 동일한 조건으로 다음 임차인을 구하기 어려울 수 있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렌트프리는 ‘임대인이 관리비라도 받자’ 라는 심정으로만 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높은 시세차익도 고려한 전략이라는 점도 아는 것이 좋습니다.

임대인과 임차인은 렌트프리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단점과 리스크가 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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