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월세 구하는 팁 전월세 체크리스트 정리

전세 월세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세나 월세를 구할 때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취업, 결혼, 이사 등으로 새로운 곳에서 집을 구할 때 알아야 하는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대부분 중개사무소에서 챙겨주긴 하지만 생각보다 단계별로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어떤 부분을 봐야 하는지 지금 확인해 보겠습니다.


전월세 구하는 6단계

(가용금액 확인)

주거비용에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지 계산해서 자금에 맞는 주거형태를 정해야 합니다. 주거형태란 아파트나 빌라, 다가구, 오피스텔 등을 말하는데요. 대표적인 주거방식은 크게 매매, 전세, 월세가 있습니다. 전세를 생각중이라면 미리 은행에 방문해서 전세자금대출 가능금액과 월 상환금액을 확인해 놓습니다.


마음에 드는 집을 봤다고 바로 계약하면 안됩니다. 우선 은행 대출이 가능한지 주소를 알려줘서 전세자금대출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 확인해야 하는 것이죠. 전세자금대출은 공인중개사 입회 하에 작성된 계약서가 있어야 은행에서 쉽게 승인이 나는 편입니다.

(주거지역 선정)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과 가까운 역세권, 직장인이라면 회사와 가까운 지역, 대학생이라면 대학교 근처 등 주거지역을 선호합니다. 인터넷을 활용해 나에게 맞는 매물을 검색한 후 중개사무소에 연락하여 방문일에 직접 볼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방문일에 조건과 비슷한 다른 물건도 같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네이버 부동산이나 많은 부동산 어플(호갱노노 직방 등)이 있어 발품 전 손품으로 매물을 파악하는데요. 일부 중개사에서는 이점을 이용해 허위 매물을 올려 손님을 유인해서 다른 집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품, 발품 파는 방법)

네이버 부동산을 확인해 봤을 때 확인되어 있지 않은 매물은 집주인 인증을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님을 유인하기 위한 허위 매물일 수도 있으니 가급적 집주인 인증을 받은 매물 위주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집 사진을 해당 부동산의 사진인 것처럼 올려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매물보다 내부 사진이 너무 좋다면 허위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네이버에서는 한달에 한번 집주인에게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한달 이내인 매물 위주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거래완료된 매물을 계속해서 올려놓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허위매물은 인해 물량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 왜곡 현상과 현 시세와 물량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매도자는 시세보다 낮은 금액대로 광고되는 피해를 방지하고 매수자도 허위 매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이죠.

네이버 부동산 바로가기

집주인인증

확인 매물


(계약서 작성)

손품, 발품을 하여 결정한 매물이 있다면 계약서 작성 전 관련 서류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전세자금대출을 받는다면 계약서 작성 전 은행에 연락해 대출이 가능한지 체크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계약 시에는 실제 소유자가 맞는지 주민등록증 대조 등을 하는 것은 필수겠죠!

전세자금대출을 받는다면 특약사항은 필수인데요. 해당 주택에 대해서 전세자금대출이 미승인 될 경우 임대인은 별도의 조건 없이 계약금을 임차인에게 반환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특약에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하기)

계약금, 잔금을 모두 완료됐다면 본격적인 이사 준비에 돌입합니다. 보증금 전달은 현금보다 계좌이체를 통해 이력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소유자(계약자)에게 입금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자녀명의로 되어 부모님 계좌로 받겠다는 분도 계신데 반드시 계약서에 명시된 소유권자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이사를 완료했다면 당일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아야 합니다. 이사로 정신 없어도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전세 월세


전세, 월세 장단점

우리나라는 전세를 선호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임차인의 입장에서는 매달 지출되는 월세보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아도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고 있는 아파트 단지의 전세시세와 월세 시세를 비교하고 전세자금대출 이자를 비교해 봤을 때 전세가 이득인 경우가 더 많은 것이죠.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증금 1억당 월세 40~45만원 정도로 시세가 형성됩니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전세대출 금리가 5%가 넘어가면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이득입니다.

내 순수 예산 + 전세자금대출 가능금액 = 원하는 집 선택

일단 예산이 정해지면 가용범위 안에서만 집을 봐야 합니다. 중개사가 보여주는 집을 전부 보다보면 원래 계획보다 높은 예산을 지출해야 합니다. 자금이 높아지면 집 컨디션은 더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전월세 장단점


집을 구하면 최소 1~2년은 거주할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이직이나 근무지 변경, 대학생이라면 군입대나 휴학, 결혼 준비중이라면 배우자와 새로운 신혼집을 구해야 하는 등 주거 변동 예정이 있다면 월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달 월세 부담은 있지만 임대보증금으로 큰 돈이 들어가 있지 않아 자금운용에 유리합니다. 내가 원하는 시기에 이사가는 것이 베스트이기 때문에 목돈을 묶어놓지 않는 것이죠.

정리해보면 금리가 올라갈수록 월세를 선호하게 되고 금리가 내려가게 되면 전세를 선호하게 됩니다. 때문에 전월세 시장에서 대출금리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내 상황에 맞춰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만약 전세와 월세로 각각 거주하면서 청약에 넣는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청약은 입주를 2년정도 앞둔 시점에 계약금부터 중도금 잔금 순서로 납부하게 되는데요. 전세로 영끌해서 살고 있다면 계약금과 중도금 납부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가 어렵습니다.

월세로 선택해서 거주한다면 목돈이 묶여있지 않기 때문에 청약당첨 시 계약금과 중도금을 유연하게 마련하기 좋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유튜버로 유명한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에서 ‘절대로 전세살지 말라’ 라는 영상이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한 것이죠!

임대차 계약을 하다 보면 내 다음 이사시기에 맞춰서 묶여 있는 임대보증금을 반환 받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월세를 선택하고 항상 기회를 봐야한다는 취지의 영상인데요. 기회가 된다면 항상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세와 월세를 알아볼 때 알아야 하는 팁과 체크리스트를 알아보았습니다. 주거생활과 목돈이 들어가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꼼꼼히 공부하셔서 원하는 지역에 합리적인 금액으로 집 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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