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저브드플라워 설명 뜻 의미 종류
꽃집을 방문하면 흔히 접할 수 있는 꽃이 “생화” , “조화”, “드라이플라워” 인데요. 그럼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프리저브드플라워” 는 어떤 꽃일까요? 평소에 궁금하셨던 “프리저브드플라워” 에 대해 설명드리고 뜻과 의미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미)
프리저브드는 (Preserved) “보존된” 이라는 의미로 생화의 아름다움을 장기간 ‘보존하다’ 의미를 가진 플라워입니다. 생화가 가장 아름다울 때 특수 친환경 보존액을 사용하여 탈수, 탈색, 착색, 보존, 건조의 다섯단계를 거쳐 생화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장기간 보존할 수 있게 만든 꽃입니다.
(특징)
물 없이도 온도와 습도에 따라 약 1,000일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꽃이 마르면서 바스락거리며 부서지는 드라이플라워 와는 다르게 섬유질이 남아있어 소프트한 촉감과 탄력을 유지합니다.
프리저브드의 역사는 1980년대에 유럽(이탈리아)에서 작은 꽃과 잎 종류로 시작했습니다. 1991년 프랑스 베르몽드사에 의해 일반적으로 알려지게 됐으며, 이 후 유럽과 일본에서 ‘천일화, 마법의 꽃, 시들지 않는 꽃’ 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꽃의 제작과정은 특수용액에 생화를 넣어 생화가 가지고 있던 수분과 고유의 색상을 제거하고, 원하는 색상의 염료를 희석해서 담금 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재질이 부드러워지며 특유의 보존력을 가지게 됩니다.
(장미 꽃송이)
(수국)
(라그라스)
(안개꽃)
꽃 뿐만 아니라 열매, 잎, 이끼 종류의 부가적인 소재들도 모두 보존이 가능하여 완성된 프리저브드 작품을 보면 생화와의 차이점이 거의 없습니다. 차이점을 굳이 찾아보면 꽃향기가 나지 않는다는 점!
친환경 염색으로 생화에서는 볼 수 없는 색상의 꽃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장 아름다울 때 특수약품으로 가공처리하여 3년이상이 가능하며, 관리와 보관에 따라 10년까지도 보존이 가능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생화처럼 물을 주는 것 같이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지만, 생화의 아름다움은 오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프리저브드플라워가 가진 매력이며 장점입니다.
(주의사항)
- 직사광선을 꼭 피해야 합니다.
- 물을 주면 안됩니다.
- 습한 환경에 취약합니다.(습기를 먹었을 경우에는 드라이 찬바람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 먼지 제거가 필요합니다.(드라이 찬바람으로 적당한 거리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 눈으로만 감상이 필요합니다.(만지거나 접촉시에는 꽃잎이 찢어질 수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생소한 프리저브드플라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프리저브드플라워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